우리 사회에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는데 그중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 관한 도움도 베풀고 있습니다. ✅ 이 글에서는 정부 치매 지원금 및 지원 대상 신청방법, 구비서류, 치매센터 시설찾기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매 지원금 -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사업
지원대상 - 누가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주민등록 기준으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된 분으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받고자하는 자
아래 기준을 충족하셔야 합니다.
✅ 연령기준
- 만 60세 이상인 어르신
- 초로기 치매환자는 예외적으로 선정가능하나, 이 경우에도 진단기준, 치료기준, 소득기준은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고 합니다.
✅ 진단기준
-의료기관에서 치매 (해당 상병코드)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상병코드 F00 ~F03, G30중 하나 이상포함
✅ 치료기준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받은 경우
여기서 치매치료제 성분이란?
Donepezil, Galantamine, Rivastigmine, Memantine
혈관성치매치료제 성분 : Aspirin, Cilostazol, Clopidogrel, Ticlopidine, Triflusal, Warfarin
✅ 소득기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 권고사항 )
⚠️ 해당 사업은 '22년부터 지방이양사업으로 지자체별로 대상자 선정 소득기준이 상이합니다.
관할 지자체별 확인을 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치매 지원금 - 어느 정도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지원내용
치매지원금은
치매 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월 3만원 / 연 36만원 상한 내 실비를 지원합니다.
( 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 +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 )
- 비급여항목 ( 상급병실료 등 ) 제외
치매 지원금 신청 방법 - 어떻게 신청하나요?
신청기관 - 치매안신센터
관할 보건소( 주민등록상 주소지 ) - 치매안심센터
방문, 팩스, 우편, 전자 우편으로 제출이 가능합니다.
( 타 지역 주민도 신청이 가능하며 이 경우에는 신청인 정보와 서류를 주소지 관할로 공문 이송합니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금 구비서류 제출서류
✔︎ 지원신청서 1부 - 본인, 신청자, 건강 보험 납입자 각각의 도장 날인(방문 시 서명으로 대체가능)
✔︎ 행정정보공동이용동의서 1부(대상자 및 건강보험납입자)
✔︎ 본인명의 입금통장 사본 1부 또는 보호자 통장사본
( 보호자 통장사본을 제출할 경우 가족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 등 대상자와의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야 합니다.)
✔︎ 신분증(대상자, 신청자, 건강보험납입자)
✔︎ 당해 연도에 발행된 약품명이 기재된 약처방전 1부(반드시 질병분류코드 명시)
✔︎ 가족관계증명서 1부(3개월 이내 발급 /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숫자 포함) 가족이 아닌 신청자(요양사 등)인 경우 위임장 1부
치매 지원금 관련 문의
치매안심센터 - 치매상담콜센터 관할 보건소
☎️ 1899-9988
보건복지상담센터 ☎️ 129
치매 검사
치매의 위험이 높은 만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검진을 실시합니다.
검사 단계 ▶︎
1단계 => 선별검사
치매 안심센터
치매안심센터에서 1단계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그 중에서 인지기능저하자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지정한 병원에서 진단 감별검사를 진행합니다.
2단계 => 진단검사
거점병원
전문의 진료, 신경인지검사
3단계 => 감별검사
거점병원
뇌검사, 혈액검사
만 60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진단 검사비 최대 15만원, 감별검사비 최대 11만원 역시 지급한다고 하니 잘 확인하시고 혜택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치매 시설 찾기
정상 노화 건망증과 치매 차이
1. 건망증과 치매는 어떻게 다른가요?
건망증은 보통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겪게 되는 가벼운 기억력 저하입니다. 예를 들어, 잠시 어디에 물건을 두었는지 잊거나, 특정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반면, 치매는 기억력뿐만 아니라 언어, 판단력, 시공간 인식 등 다양한 인지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태입니다.
2. 건망증 증상:
기억력은 자주 돌아옵니다. 건망증이 있는 경우에는 기억력이 잠깐 저하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기억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대화 중에 이야기한 내용을 잊어도 다른 사람이 힌트를 주면 기억이 떠오르곤 합니다. 이런 식으로, 건망증은 일상생활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본인 스스로도 자신의 기억력이 약해진 것을 자각하고 걱정하기도 합니다.
3. 치매 증상:
기억 자체가 사라집니다치매는 기억을 저장하는 단계부터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아예 사건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저녁 식사 약속을 전해도, 치매 환자는 자녀가 전화를 했던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매는 진행성 질환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되어 결국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게 됩니다.
4. 치매의 전형적인 증상
치매는 단순히 기억력 저하에 그치지 않고, 아래와 같은 특징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지남력 저하: 자주 다니던 길에서 방향을 잃거나 시간과 계절을 혼동하는 경우 언어 능력 저하: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말이 점점 불분명해짐정신병적 증상: 가족을 근거 없이 의심하거나 헛것을 보는 경우수 계산과 판단력 저하: 돈 계산을 헷갈려 하고 간단한 결정을 내리는 것도 어려워함.
5. 치매와 건망증을 구분하는 간단한 예시
건망증: 어딘가에 둔 물건을 잠깐 잊고 헤매지만 결국 기억이 돌아옴.
치매: 물건을 두었다는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집에서 나와 익숙한 길을 잃음.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뇌 자극: 책 읽기, 퍼즐 풀기 등으로 뇌를 꾸준히 자극합니다.
운동: 매주 세 번 이상, 30분 정도의 운동을 하여 체력을 유지합니다.
건강한 식습관: 견과류, 해산물 등 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합니다.
정서 관리: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피하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합니다.
치매는 환자 개인뿐 아니라 가족, 나아가 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인데요. 아래에서는 정부의 치매 지원 정책과 함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정부 치매 지원금 및 구비서류, 지원 대상 신청방법, 치매센터 시설 찾기를 알아보았는데요, 잘 알아보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료출처 =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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